김두관 "민주당 대선경선 9월 이후로 미뤄야"

입력 2021-06-08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두관<사진> 의원이 "민주당 대선경선을 9월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다. 집단면역 시점에 국민과 함께 대선경선을 실시해야 한다 이유에서다.

김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9월까지 국민 70%에게 코로나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해서 추석을 추석답게 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K-방역에 성공했던 문재인 정부는 야당과 보수언론, 일부 자치단체장들의 폄훼와 불신조장을 딛고 완전한 코로나 국난 극복의 길로 나가고 있다"면서 "민주당도 정부의 방역정책과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대선 승리의 전제다. 정권재창출은 문재인 정부의 최종적인 성공을 의미하기도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K-방역에 이어 집단 면역을 성공시켜 코로나 국난을 마무리하는 국가적 드라마, 우리나라 경제가 OECD 국가 중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장면이 민주당 대선경선과 함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9월 이후 국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민주당의 대선경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우리만의 경선으로는 지난 보궐선거의 아픈 패배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할 때 반드시 승리했다. 민주당의 대선후보들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승리의 길을 함께 하자"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48,000
    • +0.08%
    • 이더리움
    • 4,450,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0.91%
    • 리플
    • 2,897
    • +3.87%
    • 솔라나
    • 188,400
    • +0.96%
    • 에이다
    • 565
    • +3.4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9
    • +2.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300
    • +5.6%
    • 체인링크
    • 18,890
    • +1.89%
    • 샌드박스
    • 181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