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브이에스는 9일 장재익 고합건설 회장이 주식 188만201주(5.29%)를 장내매수와 제3자배정 유상신주로 취득, 5.29%의 지분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장재익 고합건설 회장이 디브이에스의 경영권과 관계 없는 단순 가치투자자라고 설명했다.
디브이에스 관계자는 "지분 장내 매입소식을 접하고 장재익 회장과 통화한 결과 최근 진행하고 있는 전자투표기 및 기타 진행사업에 대해 성장동력이 확실한 것으로 보여 투자가치가 큰 회사로 판단, 중장기투자를 위해 지분을 매입했으며 추가 매입 의사도 있는 것으로 이야기 들었다"면서 "1000억원이 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합건설 최고경영자의 투자는 전자투표기 사업에 대한 성공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