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가 12개월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최근 선박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운송수지 개선에 서비스수지가 흑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해외투자가 늘면서 배당금 수입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유입되면서 금융계정은 12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19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배당금지급 시즌에 따라 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빗나간 것이다. 실제 지난해 4월 같은 이유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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