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법무보호대상자 지원 위해 법무부에 1억 1천만원 기부

입력 2021-06-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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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과 치료감호 환자의 원예치료 등 사회정착 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양현규 법무부 소년범죄예방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활용된다.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자 등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사업으로, 노후주택 개보수와 자녀 공부방 설치 등에 쓰인다.

더불어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치료감호소에서 수용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원예치료시설, 원예작물 재배지 등을 구축하는 데도 활용된다.

KT&G는 1998년부터 보호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위기청소년의 정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법무부에 후원금을 전달해왔다. KT&G가 법무부에 지원한 금액은 106억 3800만원에 달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KT&G는 지난 24년간 법무부의 범죄예방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도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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