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X 서밋 2021’ 열고 DX 전략 제시한다

입력 2021-06-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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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온라인 개최

▲‘Digital-X Summit 2021’  (사진제공=KT)
▲‘Digital-X Summit 2021’ (사진제공=KT)

KT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디지털-X 서밋(Digital-X Summit) 2021’을 이달 16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KT Enterprise’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T를 대표하는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Digital-X Summit 2021’은 KT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엔터프라이즈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한다. 이후 세션은 섹터별로 나뉘어 첫 번째 ‘금융 DX’에서는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김준근 전무가 주요 금융 고객들의 DX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DX 파트너로서 KT의 강점을 소개한다. KTDS의 금융사업단장 최세업 상무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 그룹 금융 DX 플랫폼을 소개한다.

‘컨택센터 DX’ 세션에서는 국내 최대의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CC(AI컨택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KT의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 최준기 상무의 진행으로 KTCS 컨택센터 솔루션본부장 김재경 전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안충근 센터장, 제네시스 코리아 진재형 대표가 ‘AI기술을 만나 진화하는 컨택센터 DX’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토론을 이어간다.

‘통신 DX’ 세션에서는 KT가 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로 변화하면서 기존 통신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의 발표와 함께 콜체크인, AI 돌봄 서비스 등 실제 통신 DX 서비스를 도입한 고양시,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TV광고로 화제가 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서비스의 현황과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토론도 이어진다.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 최강림 상무의 진행으로 교통분야 전문가인 한국도로공사 남궁성 실장,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단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KT 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전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전략본부장전무는 “Digital-X 서밋 2021로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는 많은 기업에게 DX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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