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와 김학수 에덴복지재단 이사장이 8일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이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효성의 후원은 올해로 8년째다.
효성은 8일 경기 파주에 있는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에덴복지재단'에 설비 개선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효성이 전달한 후원금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생산하는 제대기(비닐을 봉투 모양으로 찍어내는 기계) 등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는 데 사용된다. 에덴복지재단은 종량제 쓰레기봉투나 판촉물 인쇄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효성은 그동안 장애인 근로 개선과 안전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후원금 약 2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다'는 사회 공헌 슬로건을 내걸고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