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RE100 제조기업 우선협상자로 '주성컨소시엄' 선정

입력 2021-06-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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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사업협약체결ㆍ착공

▲주성컨소시엄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주성컨소시엄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미래지향적 탄소중립산단 실현을 위한 첨단 제조기업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성컨소시엄(연합체)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방식이다. 최근 구글ㆍ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은 자사에 납품하는 협력사들에 RE100을 요구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이날 기업이 제출한 사업제안서 평가를 위해 관련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10인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자계획, 재무계획, RE100 이행계획, 새만금개발 기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

주성컨소시엄은 반도체 등의 첨단 제조 장비 기업인 주성엔지니어링을 주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사인 한양, 연간 1GW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과 태양전지 생산 경험을 보유한 국내 모듈제조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 3개사로 구성됐다.

주성컨소시엄은 3개 기업이 가진 각각의 강점을 극대화해 안정적인 RE100 연계와 함께 원활한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고효율(24%)ㆍ초고효율(35%) 태양전지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내년부터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 차세대 태양전지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성컨소시엄의 투자금액은 비공개됐다.

양충모 새만금 청장은 “주성컨소시엄의 투자는 새만금의 스마트그린 정책을 선도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사업협약체결과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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