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주요 지수가 사흘만에 반등하는데 성공, 1900선을 탈환했다.
9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42%(26.68P) 떨어진 1904.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118.67, 285.02로 각각 1.43%(1.67P), 1.45%(4.07P) 상승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미국 증시의 혼조세 소식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으며,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중국정부가 항공사들에 이어 전력기업들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력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