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수입차시장서 판매·서비스 모두 '평정'

입력 2009-01-11 12: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1만2356대 판매 1위...애프터서비스 평가에서도 1위

혼다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와 서비스면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혼다는 지난해 2007년 대비 73.8% 증가한 1만2356대를 판매해 수입차 중 가장 높은판매 실적을 올렸다.

지난 해 12월에도 혼다는 1023대를 판매해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165.7%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다가 지난해 11월 혼다는 385대를 판매해, 422대를 판매한 BMW에 뒤쳐졌으나 한 달만에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

모델별로는 지난 한해 어코드 3.5는 4948대가 판매 되면서 2008년 베스트셀링카에 올랐고 수입 SUV 차량인 CR-V가 3113대, 어코드 2.4가 1836대로 각각 판매 3위와 5를 차지 해 베스트셀링카 탑5에 3대의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혼다는 지난 한해 대형 모터사이클 901대와 소형 모터사이클 2738대, 총 3639대의 판매로 수입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한편, 혼다는 최근 국내의 한 마케팅 조사기관이 실시한 수입차 애프터스비스(A/S)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마케팅인사이트가 지난 2007년 7월 부터 2008년 6월까지 자동차 정비사업소 이용 경험이 있는 수입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한 애프터서비스 평가한 결과 혼다는 1000점 만점에 867점을 기록해 렉서스(865점), 메르세데스-벤츠(823점)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혼다 관계자는 "혼다의 딜러정책은 전시장의 전시 공간 뿐 아니라 서비스센터까지 동시에 갖추고 있어서 고개들은 전국의 각 딜러점에서 자동차 구매 뿐만이 아니라 간단한 퀵서비스를 비롯한 판금, 도장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량 구입시 모든 고객에게 2년에 4만km 무상정기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정기점검의 경우는 차량 1대당 2인이 1조가 되어 30분 이내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혼다의 부산 딜러 전시장 내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에서는 모든 정비 과정을 고객이 전면 유리 및 모니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72,000
    • -0.4%
    • 이더리움
    • 3,078,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21,600
    • -0.24%
    • 리플
    • 787
    • +2.74%
    • 솔라나
    • 176,400
    • +0.23%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4,160
    • -0.98%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