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그룹 “모빌리티, 로봇이 AI와 만나 새로운 미래 준비”

입력 2021-06-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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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손잡고 미래 변화 대응하는 ‘MARS 월드포럼’ 개최

▲한글과컴퓨터그룹-대전시, 2021 제1회 MARS 월드포럼 이미지.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그룹-대전시, 2021 제1회 MARS 월드포럼 이미지.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모빌리티와 인공지능, 로봇, 우주 분야를 포괄하는 첨단기술 분야 17명의 세계적인 석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드론, 로봇 등 관련 기술과 산업에 대한 육성방안을 제시하고 미래의 변화를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한글과컴퓨터그룹은 9일 대전시와 손잡고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모빌리티, 로봇이 AI를 만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2021 제1회 MARS 월드포럼’을 개최했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ics(로봇), Space(우주)의 앞글자를 따 만든 이름이다.

우선 기조 연사로 미국 폴윤 교수와 연세대학교 미래항공우주기술센터장인 이동규 교수가 NASA의 화성탐사 프로젝트와 우리의 우주 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를 개발하고 휴머노이드 로봇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데니스홍 UCLA 기계공학과 교수 겸 로봇 연구소 로멜라 소장도 영상으로 기조 강연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모빌리티 분야와 항공우주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사로 나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분야와 로봇 분야에서도 각계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월드포럼은 올해 2월에 있었던 대전시와 한컴그룹의 한국형 디지털 뉴딜의 중심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해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ICT 융복합 대표기업인 한컴그룹과 국내 뉴딜 산업 선도도시인 대전시가 상호 협력한 결실로 평가된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산업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격차로 인한 양극화가 새로운 미래 이슈로 당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첨단기술이 가져올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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