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KB able Account’ 출시 4년도 안돼 잔고 6조 원 돌파

입력 2021-06-09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CI
▲KB증권 CI
KB증권의 대표적인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KB able Account’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7년 최초 출시 이후 불과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잔고 6조 원을 돌파했고 현재 잔고 6조3000여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기관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HNW(고액 자산가) 대상 ‘KB able Account H’의 가입 증가세가 돋보인다.

이니셜 H는 HNW(고액 자산가)를 위한 랩(Wrap) 서비스를 의미하는데, 차별화된 고액 개인 자산가들에게 최상급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모토로 지난 해 출범한 이후, 최근에는 개인 VIP고객을 필두로 대학기금, 중소법인 등으로 서비스 제공을 차츰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대형 기금 운용의 노하우(Know-how)를 그대로 복제해 운용하는 것이 그 특징이며 최근에는 진입 장벽을 더욱 낮춰 최소가입금액을 10억 원으로 인하했다.

구체적 유형으로는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앱솔루트(Absolute)형(절대수익추구형)과 시장 대비 변동성을 축소하며 시장지수 추종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Active)형(시장지수 추종형) 두 가지 기본 상품을 토대로, 별도의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상품을 탄력적으로 제공한다.

최근 가입이 증가하며 잔고가 2500억 원에 달하는 등 시장 대비 준수한 수익률로 신뢰를 더해 가며 점점 그 규모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등 향후 성장성이 높은 OCIO 시장에서 선도 증권사가 되기위해 KB증권은 꾸준히 그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우수 운용인력 영입 등을 통해 사업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하반기에는 본사운용형과 지점운용형을 접목한 ‘KB able Account-이지폴리오(EasyFolio)’ 지점운용형 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한 모델 포트폴리오(본사운용형)와 고객별 투자 성향, 투자기간 등을 더욱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하며, 자산배분에 기반한 고객 자산관리의 든든한 도구로 자리매김 해 가고 있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 상무는 "자산관리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고객 자산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투자솔루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랩어카운트는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19,000
    • -0.32%
    • 이더리움
    • 5,082,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2.4%
    • 리플
    • 2,629
    • +14.01%
    • 솔라나
    • 335,400
    • -0.3%
    • 에이다
    • 1,512
    • +1.68%
    • 이오스
    • 1,318
    • +14.01%
    • 트론
    • 283
    • +0%
    • 스텔라루멘
    • 73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1.95%
    • 체인링크
    • 25,350
    • +1.36%
    • 샌드박스
    • 893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