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의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는 겨울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외식 나들이나 오붓한 가족 파티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패밀리 테이블 뷔페'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호텔측은 "이번 뷔페는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품격 있는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트메뉴A는 1인당 2만5000원으로 마늘빵 슬라이스와 에멘탈치즈를 그라틴한 빵과 버섯 퓨레와 크루통을 곁들인 버섯 크림 수프, 이탈리안 드레싱과 새우를 곁들인 혼합 샐러드가 에피타이저로 나온다.
메인요리로는 감자 튀김과 토마토 소스 스파게띠를 곁들인 돼지고기와 빵으로 한 커틀렛, 야채 그라탱으로 채운 카넬로니, 피클과 감자튀김을 곁들인 소고기 햄버거가 제공되며 디저트로 티라미수와 파나코타 그리고 아이스크림 두 볼이 제공된다.
음식이 모자라다면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스파게띠 혹은 고르곤졸라 치즈 피자를 1만2000원에 추가 주문 가능하며 그린 페퍼소스와 매쉬포테이토, 야채를 곁들인 등심스테이크는 1만8000원에 추가주문할 수 있다.
'세트메뉴B'는 3만3000원으로 메인 요리로는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새우와 오징어 튀김, 소고기 스트로가노프와 리조토, 전통 이탈리안식 볼로네즈 소스를 곁들인 타글리아텔 파스타, 그릴에 익힌 야채요리를 맛볼 수 있다.
어느 메뉴에나 소프트 드링크는 무료 제공되며 테이블 뷔페 메뉴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베이비 슈크림 빵을 선물로 제공한다고 호텔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