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의 난' 아워홈 적자 전환...경영능력 시험대로

입력 2021-06-09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
▲구지은 전 캘리스코 대표

‘세 자매의 반란’에 성공한 구지은 아워홈 대표가 본격적인 경영 능력 시험대에 오른다. 아워홈은 1년 만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실적에 구멍이 난 상태다. 경영권 탈환에 성공했지만, 오너리스크 해소는 과제로 남았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5% 감소한 1조625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93억 원, 당기순손실 49억 원을 기록해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특히 주력사업인 식음료 판매부문에서 286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해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급식 수요가 급감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아워홈은 단체급식, 식자재유통부문의 실적 기여도가 전체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구지은 신임 대표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보복운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자 지난 4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지은 대표가 실권을 장악하게 됐다.

구 대표는 4남매 중 유일하게 아워홈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인물이다. 2015년에는 부사장 급인 구매식재사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후 자회사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겼고, 범 LG그룹의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구 회장은 아들인 구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겨줬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아워홈 지분율은 구본성(38.56%), 구미현(19.28%), 구명진(19.60%), 구지은(20.67%) 등으로구성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출구전략은 최측근?...“국방장관이 먼저 이란 공격하자 해”
  • 서울 아파트값 둔화 멈췄다⋯상급지 하락·외곽 상승 혼조세
  • 3월 배당주, 배당금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할까? [그래픽 스토리]
  • 프로야구→월드컵 온다⋯'유니폼'이 다시 뜨거운 이유 [솔드아웃]
  • 단독 김승연 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최근 비공개 결혼식
  • 이란, 호르무즈해협 이어 홍해도 위협...공급망 불안 가중
  • 정부, 유류세 인하 폭 확대...경유 10→25%·휘발유 7→15%
  • 당정, 25조 ‘전쟁 추경’ 협의…민생지원금 선별·차등 지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3.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06,000
    • -1.8%
    • 이더리움
    • 3,121,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2.32%
    • 리플
    • 2,067
    • -2.22%
    • 솔라나
    • 131,900
    • -4.35%
    • 에이다
    • 388
    • -4.43%
    • 트론
    • 470
    • +1.51%
    • 스텔라루멘
    • 261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2.29%
    • 체인링크
    • 13,470
    • -3.65%
    • 샌드박스
    • 116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