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어컨 1000만 달러 수주 ‘사업본부 출범 자축’

입력 2009-0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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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중국 등 신흥시장서…시스템에어컨 8400여대 공급 계약

LG전자가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와 중국에서 모두 1000만 달러, 8400여대(실내기 기준) 규모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올해 에어컨 사업본부 출범과 이룬 것이라 LG전자는 들뜬 분위기다.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 노환용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해외 승전보가 매우 희망적”이라며 “본격적인 에어컨사업본부 체제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성과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칠레에서만 모두 5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LG전자는 산티에고 라스콘데스지역에 건설중인 ‘뉴 라스콘데스(New Lascondes)’ 빌딩에 시스템에어컨 1600여대(실내기 기준)를 공급키로 했다.

또 칠레 정부 주관인 산티에고 법원 신설 프로젝트에 모두 1200대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중남미 시장 최초로 시스템 에어컨과 오븐 등 패키지 공급에도 성공했다.

중국에서도 LG전자는 현지 개발상 ‘신화롄 그룹’이 추진중인 고급 아파트 모두 4000대 시스템에어컨 공급권을 따냈다. 베이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모두 1000세대 규모로 전체 수주 금액도 3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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