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계약종료, YG 떠난다…김호중・홍록기 소속사 ‘생각 엔터’ 이적 논의 중

입력 2021-06-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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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 계약종료 (출처=손호준SNS)
▲손호준 계약종료 (출처=손호준SNS)

배우 손호준이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는 6월 말 손호준 배우와 전속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린다”라며 계약 종료를 알렸다.

YG엔터는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업무는 종료하게 됐지만, 짧지 않은 시간 동안 YG 소속 아티스트로서 좋은 활동을 펼쳐준 손호준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손호준은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불어라 미풍아’, ‘고백부부’, ‘눈이 부시게’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예능 ‘삼시세끼 어촌편5’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YG엔터를 떠나는 손호준은 김호중, 서인영, 홍록기, 한영, 한혜진 등이 소속된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호준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다. 2005년 생방송 특종 KM연예뉴스 MC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오랜 무명 시절을 거쳤고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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