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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증시 전문가는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를 긍정적으로 소화한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을 받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9포인트(0.62%) 오른 3244.73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07%) 오른 3226.98에 시작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425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 원, 156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영향에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단기 수급 불안 요인이었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 종료됐다는 점도 수급상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2.68%), 통신업(2.19%), 운수장비(1.65%), 철강금속(1.19%), 의료정밀(0.94%)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49%), SK하이닉스(1.22%), NAVER(0.7%), 카카오(1.12%), LG화학(0.62%), 현대차(2.12%) 등이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5포인트(0.47%) 오른 992.4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696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3억 원, 304억 원어치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