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초소형 전기차용 신소재 개발 추진

입력 2021-06-11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EMA와 소재 개발 업무협약 체결

▲배성찬 SK종합화학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왼쪽)과 하일정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사무국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종합화학)
▲배성찬 SK종합화학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왼쪽)과 하일정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사무국장이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종합화학)

SK종합화학이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와 함께 미래차용 신소재 개발에 나선다.

SK종합화학과 KEMA는 11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사옥에서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경량화를 위한 신소재 개발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MA는 이동수단 관련 기업 간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E-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7년 결성된 단체다. 현재 국내 초소형 전기차 대표 업체인 캠시스, 디피코 등 80여 곳의 기업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협력으로 초소형 전기차용 소재개발을 위한 실증사업을 시작한다. 중ㆍ장기적으로는 중대형 전기차 등의 경량화 소재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올 3월 포스코와도 전기차에 사용하기 위한 철강ㆍ플라스틱 복합소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기능성 폴리프로필렌인 HCPP와 같은 경량화 플라스틱 소재도 개발해 상용화했다.

SK종합화학은 이번 협약이 자동차 제조사, 부품사, 소재사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오토모티브 소재 사업에서 친환경 전략을 실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성찬 SK종합화학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경량화와 안전성을 모두 만족하는 신소재를 개발을 통해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0,000
    • +0.49%
    • 이더리움
    • 4,916,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95%
    • 리플
    • 2,266
    • +10.21%
    • 솔라나
    • 332,700
    • -0.09%
    • 에이다
    • 1,480
    • +5.64%
    • 이오스
    • 1,115
    • -0.09%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739
    • +8.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33%
    • 체인링크
    • 24,470
    • -2.35%
    • 샌드박스
    • 880
    • +5.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