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11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세계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불안정 극복과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6월 사회공헌 테마를 '범농협 임직원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범농협 임직원 1,500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는 '헌혈 60만㎖ Love Touch' 캠페인과 '서랍 속 숨겨진 헌혈증 기부' 행사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헌혈은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 모두와 함께하는 따뜻한 100년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택 노조위원장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분들이 헌혈과 헌혈증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노동조합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자발적인 헌혈캠페인을 실시 중인 농협경북지역본부와 평택시지부에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