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제일기획이 성장률 둔화 및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적정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20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진창환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심리가 단기간에 개선될 가능성이 낮으며 올해 취급고 성장률 둔화 및 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하락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제일기획의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11억원과 630억원으로 각각 18.6%, 16.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진 애널리스트는 다만 “내년에는 광고시장 회복과 민영 미디어렙 도입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 좋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