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열애 인정, “결혼 전제로 만나는 중”…상대는 비연예인

입력 2021-06-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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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열애 (출처=장수원SNS)
▲장수원 열애 (출처=장수원SNS)

젝스키스 장수원이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12일 장수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장수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11일 한 매체는 장수원이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예비 신부는 유명 배우의 스타일리스트이며 연말 결혼식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정확한 날짜는 확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고 다음날인 이날 열애를 인정하며 “두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장수원은 YG를 통해 “젝스키스로 데뷔한 지 어느덧 25년째인 제가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평생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라며 “언제나 큰 힘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지만, 그럼에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다만 코로나19로 구체적인 계획은 언급하기 이르다는 입장을 전하며 “부족한 저를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수원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했으며 최근 데뷔 24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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