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4일 "일정 수준의 상/하단 내에서 움직이는 지표들이 극단적인 수준에 위치하기 시작하면 이에 대한 경계심은 가져 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 증시의 이익 전망치에 대한 리비젼(이익수정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고점을 형성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 대한 공매도 비율이 사상 최저치 수준에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며 "증시 수익률과는 역으로 움직이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인플레이션에도 금리는 하락했다"며 "금리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보면 현시점에서 금리의 하락을 증시에 긍정적으로 보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