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에 당선 축하 문자 보낸 윤석열…입당 논의 급물살 타나

입력 2021-06-14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접 소통 물꼬, 尹 입당 시계 빨라질 지 주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관으로 이동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관으로 이동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단)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게 당선 축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이 이날 직접 소통의 물꼬를 트면서 윤 전 총장의 입당 논의도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윤석열 전 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게 당선을 축하한다는 문자를 먼저 보내왔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에게 “대선 승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윤 전 총장과 직접 연락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통상적인 덕담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간 윤 전 총장을 향해 8월 중순께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당내 대선 경선에 참여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 대표는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경선 일정을 아무리 당겨도 실무적으로 8월 중순 이후에나 시작이 가능하다”면서 “윤 전 총장이 만약 8월 정도까지 (입당을) 결심하지 못하면 국민들 입장에서도 답답한 지점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여간 교제"…미성년자 시절 교제 재차 부인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NC파크 사망자 애도' KBO, 내달 1일 전 경기 취소…주중 창원 경기도 연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869,000
    • -0.14%
    • 이더리움
    • 2,715,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51,100
    • +1.37%
    • 리플
    • 3,112
    • -2.69%
    • 솔라나
    • 187,400
    • +0.37%
    • 에이다
    • 979
    • -1.51%
    • 이오스
    • 918
    • +3.85%
    • 트론
    • 357
    • +2.59%
    • 스텔라루멘
    • 39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6,880
    • -1.2%
    • 체인링크
    • 20,220
    • +0.5%
    • 샌드박스
    • 4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