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이준석 따릉이 첫 출근 화제·G7 정상회의 신스틸러·고래에 먹혔던 어부 거짓말 의혹

입력 2021-06-14 10:03 수정 2021-06-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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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타고 국회로"
이준석 신임 당대표, 자전거 출근 화제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국회의사당역에서 국회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헌정사상 첫 30대 제1야당 당수에 오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파격 행보가 계속되고 있어. 13일 오전 첫 출근길에는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정장 차림에 백팩을 멘 채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나타났어.

그의 따릉이 출근에 30대 젊은 정치인다운 실용성이 돋보인다는 평이 나오고 있어. 일각에서는 '쇼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는데, 보도에 따르면 그는 평소에도 따릉이를 즐겨 타고 있다고 해.

이준석 대표는 평소 대중교통과 따릉이, 전동킥보드 등 소형 교통수단을 타고 자주 나타났대. 그동안 전동 킥보드를 애용했으나 규제가 심해진 뒤 따릉이로 바꿨다고 해. 당 대표는 의전상 당으로부터 차량이 지급되는데 이 대표가 실제로 사용할지는 아직 불투명해.

이준석 대표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원래 (당에서) 차량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금 그 차량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어. 한편 그는 현재 전기차 아이오닉5를 주문해 놓은 상태로 알려졌어.

"혹등고래는 사람을 삼키지 않는다"
고래에 먹혔던 미국 어부, 거짓말 의혹

▲혹등고래에 먹혔다 살아났다고 주장한 미국 어 마이클 패커드 (연합뉴스)
▲혹등고래에 먹혔다 살아났다고 주장한 미국 어 마이클 패커드 (연합뉴스)

미국에서 혹등고래의 입속에 빨려 들어갔다 구사일생했다는 어부의 주장에 전문가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뉴욕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혹등고래에 입속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는 어부 마이클 패커드의 주장에 전문가들이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어.

패커드가 입원했던 병원의 한 의사는 "수심 10여m 지점에서 20∼40초가량 머문 뒤 갑자기 솟구쳐 나왔다는 데도 압력 장애 증상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한다"며 의구심을 나타냈어. 급격한 기압이나 수압의 변화로 고막 파열 등의 증상이 패커드에게 발생하지 않았다는 설명이야. 패커드는 타박상 외에는 몸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병원에서 몇 시간 만에 퇴원했어.

이 지역에서 44년간 바닷가재를 잡은 한 어부 역시 "고래를 아는 사람이라면 믿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말했어. 혹등고래는 무게가 40t까지 나갈 정도로 성장하지만, 먹이를 삼킬 때는 입 부분에 난 수염 판이 거름망 역할을 해.

앞서 패커드는 매사추세츠 주 케이프 코드에서 바닷가재를 잡기 위해 잠수했다가 혹등고래가 수심 10여m 지점에서 자신을 삼켰고, 20∼40초 이후 갑자기 수면 위로 올라가 자신을 허공으로 다시 뱉어냈다고 주장했어.

"귀여움주의"
G7 정상회의 신스틸러, 英 총리 아들

▲G7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 배우자들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미낙극장에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아들을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왼쪽부터) 하이콘 폰 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부군,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 EU 이사회 상임의장 부인 아멜리 데르보드랑기앵 여사, 영국 총리 부인 캐리 존슨 여사 (영국 총리실)
▲G7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 배우자들이 12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미낙극장에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아들을 흐믓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왼쪽부터) 하이콘 폰 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부군,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프랑스 대통령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 EU 이사회 상임의장 부인 아멜리 데르보드랑기앵 여사, 영국 총리 부인 캐리 존슨 여사 (영국 총리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초청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한 살배기 아들 윌 프레드가 신스틸러로 등장했어.

12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의 부인 캐리 존슨 여사가 이날 오후 만찬 전 배우자 프로그램에 아들 윌프레드와 함께 참석했어.

윌프레드는 현재 14개월로, 이날 흰색 셔츠에 파란색 바지를 착용하고 나타났어. 윌프레드가 만찬이 열리는 해변 바비큐장을 찾자 현장에 있던 정상 배우자들의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야.

영국 총리실은 윌프레드와 그를 귀여워하는 정상들의 사진을 공개했는데, 다만 아이 얼굴은 공개하지 않고 뒷모습만 사진에 담았어. 공개된 사진에는 김정숙 여사도 포함돼 있었어. 김정숙 여사는 흐뭇한 표정으로 윌프레드를 바라봤어.

보리슨 존슨 총리는 2019년 말 캐리 존슨 여사와 약혼한 뒤 지난해 4월 윌프레드를 낳았어. 존슨 부부는 동거 생활 끝에 지난달 2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기습 결혼식’을 올렸어. 슬하에 4자녀를 두고 있는 존슨 총리는 이번이 벌써 세 번째 결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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