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닥시장에서 H1바이오가 줄기세포 관련 특허 이슈로 개장초 상한가로 직행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H1바이오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대가 황우석 교수팀의 특허를 황 박사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에이치바이온에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 박사는 현재 에이치바이온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상황이고 H1바이오가 에이치바이온의 실질적인 3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련 업계는 현재 서울대가 줄기세포 특허의 해외 특허출원을 포기한 상황이며 이 특허를 에이치바이온이 계약, 이번주 중 공식 발표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줄기세포 관련 특허는 황 전 교수팀이 지난 2004년 미국 '사이언스' 과학저널에 발표했던 사람 복제배아줄기세포 관련 논문 중 '1번 줄기세포(NT-1)'에 대한 것으로 발명자는 황 박사 등 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