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1000억 규모 러시아 가스처리시설 EPC 수주

입력 2021-06-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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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오렌부르그 가스처리시설' 위치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러시아 오렌부르그 가스처리시설' 위치도 (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1000억 원 규모의 러시아 오렌부르크 가스처리시설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러시아 오렌부르크주에서 러시아 민간 석유기업 노비 포톡(Novi Potok)사가 발주한 1000억 원 규모의 가스처리시설 EPC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 중 오렌부르크 주지사 데니스 파슬러, 현대엔지니어링 모스크바 지사장이 참석해 착공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에 수주한 러시아 오렌부르크 가스처리시설은 러시아 모스크바 남동쪽 1500㎞에 있는 오렌부르크주 부주룩 지역의 유전에서 발생하는 가스의 정제 처리 공장 및 유틸리티,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EPC 사업이다. 공기는 22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국내 건설사가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수주하는 EPC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화공플랜트 설계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유럽ㆍ미국ㆍ러시아ㆍ동남아시아 등에서 시장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며 "플랜트 설계 기술력과 사업수행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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