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이엠지는 온ㆍ오프라인을 통합 연계하는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체, 에듀버스 주식회사의 신규 교육 사업에 지분투자를 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굿이엠지는 에듀버스와 공동사업자의 지위를 가지고 교육관련 신규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현재 운영중인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민간기업의 진입이 허용됨에 따라 우수프로그램을 선별할 수 있는 품질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 인증제를 통해,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면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참여도를 높이고 공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굿이엠지의 이혁수 대표는 "교육계, 학부모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수한 방과후 학습 프로그램들을 선별해 교육수요자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이 사업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보고 사업참여를 결정했다"며 " 이 사업은 현정부가 추진하는 사교육비 절감 정책으로 인하여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2009년 신학기를 시작으로 첫해 매출 400억, 순이익 10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굿이엠지는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2008년부터 A1GP 모터스포츠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해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사업 투자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신규 사업을 펼쳐 다양한 이익 창출을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