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ㆍ제조 중소기업 취업 노려라

입력 2009-01-12 10: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생산ㆍ제조업 절반 신규채용 실시

경기불황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생산ㆍ제조업 중소기업은 최근 3개월 내 신규 채용을 실시했거나 2009년에도 신규 채용을 실시할 것이라는 희망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12일 "최근 중소 생산ㆍ제조업 인사담당자 246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 내 인력 조정 및 2009년 인력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72%인 187개사가 채용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9%는 최근 3개월 내에 신규채용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 이내 인력 조정여부에 대한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9%가 '신규채용을 했다'고 응답했으며, '인력을 그대로 유지했다'와 '인력감축을 실시했다'는 각각 38%, 13%로 조사됐다.

신규 채용을 실시한 기업의 채용 규모는 '10명 미만'과 '10명~20명'이 각각 88%, 12%로 나타났다.

채용의 이유에 대해서는 '내년 성장을 위한 대비'가 45%로 가장 높았으며 ▲인력 유동성을 위한 비정규직 채용(30%) ▲원래 채용계획이 있었다(20%) ▲기업 이미지 차원(5%)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 이유로는 ▲경기침체가 사업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58%)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 대한 도의적 책임감(16%) ▲고통 분담에 대한 노사협의(16%) ▲조직 내 불안감 최소화 차원(10%) 등으로 나타났다.

파인드잡 공선욱 대표는 "올해 경기가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그래도 생산ㆍ제조업 중소기업들은 10명 미만의 소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구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취업사이트 등을 통해 꾸준히 구직활동을 한다면 불경기일지라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98,000
    • +4.17%
    • 이더리움
    • 5,051,000
    • +8.95%
    • 비트코인 캐시
    • 731,000
    • +6.79%
    • 리플
    • 2,042
    • +6.02%
    • 솔라나
    • 340,100
    • +5.98%
    • 에이다
    • 1,418
    • +7.34%
    • 이오스
    • 1,148
    • +5.13%
    • 트론
    • 281
    • +2.93%
    • 스텔라루멘
    • 674
    • +12.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8.01%
    • 체인링크
    • 25,650
    • +7.23%
    • 샌드박스
    • 848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