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R&D 투자 축소 없다"

입력 2009-01-12 11:02 수정 2009-03-04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협력업체들과 협력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 거둘 수 있을 것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12일 새해 첫 외부 일정으로 미래를 위한 투자인 'R&D' 현장을 찾았다.

GS칼텍스에 따르면 허동수 회장은 이날 서울 성내동에 위치한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방문,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연료전지 및 박막전지 사업 등 그간의 연구 실적을 보고 받았다.

이 곳은 GS칼텍스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것이다.

허 회장은 그 동안 본사에서 가졌던 내부 경영진 회의를 이곳에서 진행하면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R&D 분야에 대한 투자를 축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 회장은 이날 고객 초청 행사가 벌어지는 예술의 전당을 찾아 회사 계열 대리점 및 주유소 사장 등 협력업체 대표 60여명과 함께 '서양미술거장전'을 관람하는 이색 신년행사도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회사의 소중한 상생 파트너인 협력업체들과 2009년에도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날 두 행사에 대해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부분을 현장 경영을 통해 몸소 실천한 것"이라며 "R&D와 고객 최우선 경영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위기 극복 방안이 결코 멀리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칼텍스는 12일을 임직원 가족 및 보너스카드 고객 5000명을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GS칼텍스데이'로 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5,000
    • +0.18%
    • 이더리움
    • 4,739,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2.39%
    • 리플
    • 2,028
    • -5.19%
    • 솔라나
    • 355,200
    • -0.36%
    • 에이다
    • 1,487
    • -1.85%
    • 이오스
    • 1,199
    • +11.12%
    • 트론
    • 301
    • +4.15%
    • 스텔라루멘
    • 801
    • +3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650
    • -0.75%
    • 체인링크
    • 24,650
    • +4.94%
    • 샌드박스
    • 866
    • +56.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