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 관계사 노조 현황 보고받아…"협력적 노사문화정착 당부"

입력 2021-06-1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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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올해 1월 삼성전자 서초사옥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삼성준법감시위원회)
▲삼성준법감시위원회는 올해 1월 삼성전자 서초사옥 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삼성준법감시위원회)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삼성 계열사로부터 노조 현황을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위원회는 15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관계사 노조 현황 및 현재까지의 노사 교섭 상황을 각 관계사 담당자로부터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향후 교섭 과정에서 관련 법을 준수하고 상호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 계기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위원회는 삼성웰스토리 부당지원 사건 관련하여 담당자로부터 계약 관련 내용 및 경과를 보고받고,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관계사(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내부거래와 대외 후원 건에 대해 검토하고 승인했고 접수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고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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