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오는 13일 CP 등 단기금융시장과 신용위험채권 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기 RP(91일물) 매입을 통해 1조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입찰일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0분간이며, RP매입 예정액은 1조5000억원이다.
만기일은 4월 14일(91일물)이며 최저입찰금리는 2.50%이다.
RP매매 대상증권은 공개시장조작규정 제4조의 대상증권이며 은행채 및 일부 특수채의 총매입한도는 낙찰금액의 80%다.
한은은 "이번 유동성 공급자금은 상당부분 증권사 등을 통해 CP, 여전채 등 크레딧물에 투자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