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드레스 입고 등에 '타투' 공개…"타투업법 제정하자"

입력 2021-06-16 1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짜 타투 아닌 스티커…'눈썹 문신' 홍준표도 동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했다. (제공=류호정 의원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했다. (제공=류호정 의원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이번엔 등을 드러내고 '타투업법' 제정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등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고 타투는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타투이스트들을 음지에서 꺼내야 한다고 요구했다.

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타투유니온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타투 스티커를 붙인 등을 드러내며 "법안이 통과되면 반영구화장은 물론, 모든 부문의 타투가 합법의 영역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타투업법 제정하자"고 말했다.

앞서 11일 류 의원은 타투업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에는 '눈썹 문신'으로 유명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도 동참했다. 법안은 타투할 자유와 타투이스트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내용이 골자다.

류 의원은 "아름다운 그림과 멋진 글귀, 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타투’는 아직도 불법"이라며 "사법부가 그렇게 해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1300만 타투인과 24만 아티스트를 불법과 음성의 영역에서 구출하는 것은 국회의 책임"이라며 타투업법 입법을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9,000
    • -1.02%
    • 이더리움
    • 4,628,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13.13%
    • 리플
    • 2,207
    • +13.76%
    • 솔라나
    • 355,500
    • -1.25%
    • 에이다
    • 1,520
    • +22.88%
    • 이오스
    • 1,093
    • +13.97%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22
    • +55.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000
    • +8.54%
    • 체인링크
    • 23,560
    • +11.55%
    • 샌드박스
    • 538
    • +8.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