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층간 소음 저감을 위해 개발한 바닥 구조 개념도.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바닥 슬래브 두께를 90㎜ 늘리고 바닥 온돌과 슬래브 사이에 콘크리트와 방진재를 설치해 진동과 소음을 줄였다.
실증 결과 기존 바닥 구조를 사용했을 때보다 중량 충격음(무거운 물체가 떨어졌을 때 생기는 충격음)과 경량 충격음(가벼운 물체가 떨어졌을 때 생기는 충격음)이 각각 41데시벨(dB), 26dB까지 줄었다. SK에코플랜트는 새 바닥 구조를 경기 과천시에서 건설 중인 아파트 현장에 적용했다.
김정석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부문장은 “최근 공동주택의 큰 사회적문제인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주거상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