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장기회사채형 펀드는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A-이상 우량 회사채와 A2-이상의 기업어음 (CP)에 투자해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여기에 3년 이상 가입 시 이자소득과 자본소득 전액을 비과세 혜택 적용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다.
최근 금리인하와 같은 지속적인 글로벌 공조 노력 등으로 인해 향후 신용스프레드 축소 가능성이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투자수익 극대화를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 펀드의 운용사인 한국운용은 초기 포트폴리구성시 우선 AA급(CP A1)이상 우량기업(건설업제외)에 투자하고, 시장 안정 시에는 우량기업인 A급(CP A2급)까지 투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펀드의 주 투자대상이 되는 회사채 수익률은 현재(2008년10월23일 종가 기준)한국증권업협회가 공시한 무보증 3년만기 회사채AA-등급 기준 연8.02%로, 여기에 비과세효과(소득세15.4%감면)를 감안한다면 세전수익률 9.5% 수준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
한국운용 김현전 상무는 “채권형펀드는 운용규모와 실제 포트폴리오 구성 능력에 의해 성공적 출시 여부가 좌우될 수 있다”라며 “한국운용에서 출시한 상품의 경우 예상운용성과와 세금효과를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 장기회사채형 펀드’에서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한 요건은 2009년 12월말 까지 3년 이상 거치식으로 가입해야 하며 근로자·자영업자 등 개인이 대상이다. 단, 1인당 가입한도는 3000만원이다.
펀드의 총 보수는 선취형이 연 0.391%(선취판매수수료 0.02% 별도)이고, 평잔형이 연 0.411%, 온라인전용이 연 0.381%이다.
중도 해지 환매수수료는 선취형이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 이며, 평잔형과 온라인 전용은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