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스퀘어로 유명한 코스닥상장사인 지오엠씨가 미국 CTT사로부터 통증 치료기기인 페인스토퍼(Pain Stopper) 초도물량 20대에 대해 선적 요청을 정식으로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오엠씨는 지난 2008년 8월 5일 공정공시를 통해 미국 CTT사와 첫해 400만달러와 다음해 600만달러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페인스토퍼는 미세한 전기자극 방식을 통해 인체가 느끼는 통증이 뇌로 전달되는 과정에 작용, 통증을 완화시켜줌으로써 진통제나 마취제의 과용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의료기기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초도물량의 선적은 지오엠씨의 페인스토퍼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며 나머지 계약물량도 계속하여 선적될 것"이라며 "미국 FDA승인이 나오는대로 미국시장 및 유럽과 세계시장으로 확장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