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가 자체 개발하고 CJ인터넷의 넷마블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신규게임 '메탈레이지'의 오픈 베타 서비스(이하 OBT)를 하루 앞두고 게임하이의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하이의 주가는 12일 종가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35원(14.67%) 급등한 1055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하이의 주가가 1000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11월10일 이후 2개월만이다.
온라인 게임으로는 이례적인 단 한번의 클로즈 베타 서비스(이하 CBT)를 실시, 종료 10여일 만에 전격 OBT에 돌입하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는 '메탈레이지'는 신규 컨텐츠의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 모드'를 비롯해 클랜 생성과 신규 맵 추가와 같은 다양한 컨텐츠로 CBT와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OBT를 하루 앞둔 공식 홈페이지의 움직임 역시 활발하다. 유저들은 다가온 공개 서비스를 대비하며 서비스 시작 일정과 사양 등을 체크하고 있으며,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스모드에 대해서 공개된 동영상을 분석하거나 대략적인 전략·전술을 토론하며 게시판을 달구고 있다.
게임하이 사업총괄 윤장열 이사는 "지난 CBT에서 확인한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과 테스트 기간 내내 안정적인 서비스를 실시한 게임하이의 역량을 신뢰하는 만큼 공개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2009년의 첫 번째 공개 서비스 게임인 만큼 게임계의 '1번 타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종 병과와 16:16의 대규모 전투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전략적인 팀플레이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메탈레이지'의 OBT는 1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게임하이 '메탈레이지' 공식 홈페이지와 넷마블 '메탈레이지'에서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