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각 200억대 주식 부자 등극…소속사 하이브 주가 30만원 돌파

입력 2021-06-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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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하이브의 주가가 30만원을 돌파하면서 소속 아티스트 BTS 멤버들이 수백억대 주식 부자로 등극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TS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가 18일 전장보다 5.39%(1만6,000원) 상승한 31만3,0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0월 상장 후 30만원 돌파는 처음이다.

하이브는 지난 10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시가총액도 11조1502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BTS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도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 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는 지난해 상장을 앞두고 멤버들에게 총 47만8,695주의 보통주를 똑같이 증여한 바 있다. 이에 현재 BTS 멤버 7명은 각각 보통주 6만8,385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하이브 주가가 상승하면서 현재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인당 214억원에 이른다. 7명의 전체로는 1,500억원에 해당한다. 지난해 공모가(13만5,000원) 기준으로는 멤버 1인당 주식 가치는 92억여원이었지만, 9개월여 만에 100% 이상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수치로 봤을 때 BTS 멤버 1인당 주식 가치는 30세 이하 주식 부호 4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1,315만 1,394주(34.74%)를 보유하고 있는 방시혁 대표의 주식 가치 역시 4조1천억 대로 늘어났다.

한편 BTS는 지난달 새 디지털 싱글 ‘Butter’를 발표하며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오는 7월 9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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