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양식어가 바우처사업 지원 대상에 미역ㆍ톳 등 7종 확대

입력 2021-06-20 16: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감소 양식어가 100만 원 지원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이 감소한 양식어가에 지원하는 바우처사업 대상에 미역ㆍ톳 등 7개 품종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 영어(營漁) 지원 바우처사업’의 지원대상에 7개 품종을 추가해 총 22개 품종의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21일부터 3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영어 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들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어가에 총 10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해수부는 더 많은 양식어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 품종을 기존 참돔, 감성돔, 돌돔, 능성어, 전어, 숭어, 메기, 송어, 향어, 민물장어, 동자개, 가물치, 쏘가리, 잉어, 철갑상어 등 15종에서 미역, 톳, 파래, 꼬시래기, 은어, 논우렁이, 자라 등 7종을 추가했다.

3차 지원사업 신청대상은 코로나19로 2020년도 매출액이 2019년에 비해 감소한 어가다. 다만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한시생계지원금(보건복지부),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농림축산식품부),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산림청) 등과 중복 수령은 안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가는 21일부터 7월 16일까지 양식장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어가에게는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에서 8월 1일부터 100만 원의 수협 선불카드(50만 원×2매)를 지급한다. 해당 어가는 수협 선불카드를 활용해 양식업 경영에 필요한 물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 11월 30일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이 기간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다시 귀속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1: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83,000
    • -2.62%
    • 이더리움
    • 2,78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486,500
    • -5.9%
    • 리플
    • 3,358
    • +0.93%
    • 솔라나
    • 185,000
    • -1.12%
    • 에이다
    • 1,042
    • -4.14%
    • 이오스
    • 741
    • +0.41%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5
    • +3.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50
    • +0.47%
    • 체인링크
    • 19,600
    • -1.21%
    • 샌드박스
    • 40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