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10억 회 돌파…집단 면역 향한 ‘이정표’ 세웠다

입력 2021-06-20 1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전 40% 접종·연말까지 70% 접종 목표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백신 접종소 인근 거리에서 11일 자전거를 탄 여자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 수도 베이징의 한 백신 접종소 인근 거리에서 11일 자전거를 탄 여자 어린이가 횡단보도 앞에 서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횟수가 10억 회분을 넘어섰다. 감염 유입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중국의 세계 최대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다.

2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전날까지 중국 본토 안에서 코로나19를 백신 접종한 횟수가 누적 10억1048만9000회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대규모 접종이 가능했던 것은 중국인 전체가 협력해 노력한 성과”라고 자찬했다.

14억 명의 ‘인구 대국’ 중국은 다음 달 이전에 전체 대상자의 40%에 대해 백신을 접종하고, 올해 말까지 최소 70%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한다는 목표다. 중국은 지금까지 자국산 코로나19 백신에 의존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유아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확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1.04%
    • 이더리움
    • 4,599,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7.62%
    • 리플
    • 1,901
    • -10.79%
    • 솔라나
    • 342,600
    • -4.14%
    • 에이다
    • 1,383
    • -8.11%
    • 이오스
    • 1,131
    • +5.11%
    • 트론
    • 284
    • -6.89%
    • 스텔라루멘
    • 722
    • +1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00
    • -7.08%
    • 체인링크
    • 23,080
    • -3.83%
    • 샌드박스
    • 789
    • +4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