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보양식·생과일주스…식품업계, 여름 겨냥 신제품 봇물

입력 2021-06-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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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아워홈)

날씨가 더워지면서 식품업계가 냉면, 신선 주스, 보양식 콘셉트의 가정간편식 등 여름맞이용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아워홈은 보양탕 수요가 몰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뼈없는 갈비탕’을 출시하고 보양탕 간편식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 ‘뼈없는 갈비탕’은 담백한 소갈비살을 먹기 좋은 한 입 사이즈로 발라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아워홈은 ‘뼈없는 갈비탕’ 출시로 갈비탕 라인업만 3종을 갖추게 됐다.

아워홈은 간편식 보양탕 수요 증가에 맞춰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갈비탕 외에도 ‘진한 추어탕’, ‘도가니탕’, ‘사골설렁탕’, ‘삼계탕’ 등이 있다. 전부 상온에서 9개월까지 장기 보관 가능하고, 별도 조리과정 없이 데우기만 하면 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제대로 우려낸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가 있는 아워홈 보양탕 시리즈와 함께 무더운 여름 이겨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보양탕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풀무원)
(풀무원)

풀무원은 ‘동치미냉면’과 ‘함흥비빔냉면’ 등 함흥냉면 2종을 선보인다. 최근 출시한 ‘평양냉면’과 ‘고메밀냉면’에 이은 세 번째 프리미엄 냉면 제품으로 고구마 전분으로 뽑아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특히 ‘동치미냉면'은 식물성 원료만 사용했다. 풀무원이 2년에 걸쳐 개발한 ‘씨앗유산균’이 들어있어 시원한 감칠맛을 내는 ‘만니톨’이 풍부하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끓는 물에 30초간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헹군 뒤 육수 혹은 비빔장을 넣고 잘 비비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맛있는 냉면을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오이, 무생채, 초절임무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풀무원식품 노혜란 PM은 "신제품 함흥냉면 2종은 다양하고 세분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성에 집중하여 기획한 제품이다. 함흥냉면 전문점 타입의 냉면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함흥면을 개발해 물냉면 타입으로 ‘동치미냉면’을, 비빔냉면 타입으로 ‘함흥비빔냉면’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독보적인 제면기술을 활용해 더욱 다양하고 세분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글로벌 면 요리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신메뉴 ‘생과일 수박주스’를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생과일 수박주스’는 이디야커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생과일 음료다.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국내산 고품질 수박만 사용하여 수박 본연의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로 전체 성분 중 9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더운 여름 갈증 해소로 안성맞춤이다. 신메뉴 ‘생과일 수박주스’는 대용량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을 고려해 레귤러, 엑스트라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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