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 금리, 빨라진 금리인상 시간표에 하락세

입력 2021-06-21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년물 국채 금리 1.93%...2월 이후 첫 2% 아래로

▲미국 30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출처 블룸버그
▲미국 30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추이. 출처 블룸버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발언 이후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떠나 안전자산에 몰리면서 미 국채 금리가 하락세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전 거래일 대비 최대 9bp(1bp=0.01%) 하락한 1.93%로 2월 후 처음으로 2% 아래로 떨어졌다. 10년물 금리도 4개월 만에 최저치인 1.35%로 내려갔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고 언급한 영향이란 평가다. 불라드 총재는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첫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말 정도에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에 무게를 실었다.

캐나다 투자은행 로열뱅크오브캐나다의 아시아 통화 전략가 알빈 T. 탄은 “아시아 증시에서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10년물 금리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면서 “전형적인 리스크 회피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41,000
    • -0.56%
    • 이더리움
    • 4,048,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94,400
    • -2%
    • 리플
    • 4,109
    • -1.44%
    • 솔라나
    • 286,200
    • -2.49%
    • 에이다
    • 1,162
    • -2.02%
    • 이오스
    • 951
    • -3.35%
    • 트론
    • 367
    • +2.8%
    • 스텔라루멘
    • 517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25%
    • 체인링크
    • 28,360
    • -0.56%
    • 샌드박스
    • 591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