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유신이 전문 설계업체로 정부의 녹색 뉴딜사업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철환 애널리스트는 “과거 유신은 정부의 전체 설계 및 감리용역 발주 물량 중 7%를 수주해왔다”며 “정부가 녹색뉴딜사업과 관련해 50조원을 투입하게 되면 약 1015억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한 “유신이 녹색뉴딜사업 수주를 전혀 받지 못하더라도 지난해 수주의 실적만을 감안하면 시가총액 711억원을 상회하는 74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녹색뉴딜사업 수주가 구체화 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