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500만 회분 백신 공급 계획 발표...남미·아시아·아프리카로

입력 2021-06-22 07: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5% 코백스 통해 제공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외국 지원을 약속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배포 계획을 공개했다.

21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정부는 당초 약속한 8000만 회분 가운데 5500만 회분의 제공 지역을 발표했다.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의 중저소득 국가들이 대상이다.

5500만 회분 가운데 75%인 4100만 회분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COVAX)를 통해 제공한다.

나머지는 1400만 회분 가운데 1400만 회분은 남미와 카리브해 국가, 1600만 회분은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000만 도스는 아프리카 국가에 배포된다.

직접 지원분 1400만 회분은 이라크, 예멘, 우크라이나, 파키스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다른 국가에 대한 백신 공유는 미국 정부의 약속”이라면서 “미국에서 대응했던 것처럼 가능한 신속하게, 미국과 다른 나라의 규정을 준수하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86,000
    • -2.9%
    • 이더리움
    • 4,758,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2.19%
    • 리플
    • 2,006
    • +0.4%
    • 솔라나
    • 329,600
    • -5.48%
    • 에이다
    • 1,345
    • -7.75%
    • 이오스
    • 1,136
    • -1.3%
    • 트론
    • 276
    • -4.5%
    • 스텔라루멘
    • 691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1.1%
    • 체인링크
    • 24,270
    • -3.58%
    • 샌드박스
    • 911
    • -15.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