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0포인트(-0.51%) 하락한 349.55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가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실적 악화 우려에 하락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25.13포인트(1.46%) 하락한 8474.05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이번주로 예정된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기대보단 우려감이 형성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이 시각 개인이 21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은 1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시간 프로그램은 1억원 넘게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금융, 건설, 의료정밀기기, 운송, 제약, 종이목재업종이 1%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타제조업종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주가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평산은 하락하고 있고 태웅, 동서, 서울반도체, 태광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상한가 8종목을 더한 370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1종목 등 44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