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이슬람금융 세미나 개최

입력 2009-01-13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이슬람 금융업 발전에 촉매 역할 기대

이슬람금융 세미나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슬람금융서비스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국내외 금융회사, 정부, 국회, 학계 등에서 약 3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과 이슬람권이 건설과 무역 등 실물경제를 중심으로 교류가 이루어졌다면 앞으로는 금융부문의 교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양쪽 모두의 경제 발전과 새로운 도약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잔했다.

Rifat Ahmed Abdel Karim, IFSB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금융시장의 안정은 단순히 건전성 감독 기준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다”며, “체계적인 유동성 관리시스템, 법규 인프라, 정보 인프라 및 금융안전망과 같은 이슬람금융의 핵심인프라를 병행 발전시켜야 달성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이번 이슬람금융 세미나는 IFSB가 개최하는 세 번째 세미나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국내에서 이슬람금융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 매우 유익하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이하여 이를 타개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슬람금융서비스 산업을 통한 새로운 기회와 세계금융에 이바지 할 가능성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기 무역전쟁 시작됐다...“삼성 등 압박·미국도 다친다”
  • "이 감성 못 잃어"…젠지 선택받은 브랜드들의 정체 [솔드아웃]
  • '나솔사계' 미스터 박, 환승이별 의혹 부인…"여자친구 잘못 없어, 나만 조롱해"
  • 카나나 공개 앞둔 카카오, AI 늦깎이 꼬리표 뗄까
  • 트럼프 열기 식어…1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대금 30%↓
  • 단독 이커머스 1위 쿠팡, 연 1조 ‘테이블오더’ 시장 출사표
  • SK하이닉스 시총 16조 증발…딥시크 충격 언제까지
  • 커지는 딥시크發 ‘엔비디아’ 회의론…韓 AI 팹리스에도 기회 열리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856,000
    • -0.25%
    • 이더리움
    • 4,855,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3.32%
    • 리플
    • 4,527
    • -2.29%
    • 솔라나
    • 335,400
    • -4.47%
    • 에이다
    • 1,392
    • -2.59%
    • 이오스
    • 1,143
    • -6%
    • 트론
    • 379
    • -2.57%
    • 스텔라루멘
    • 608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50
    • -3.34%
    • 체인링크
    • 35,880
    • -6.81%
    • 샌드박스
    • 75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