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백제 학술포럼' 개최…백제문화권 단체장 한자리에

입력 2021-06-23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2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대백제 학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
▲박성수 서울 송파구청장이 23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 대백제 학술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

백제역사문화도시 단체장들이 송파구에 모여 백제역사문화축제의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을 선언하고, 도시 간 상호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서울 송파구는 23일 오후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경기 하남시와 광주시 등 5개 지자체와 ‘2021 대백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백제문화권 도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大通)백제, 통합과 교류의 장을 펼치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올해 한성백제문화제인 ‘2021 대백제전’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다.

6곳의 단체장들은 ‘백제역사문화축제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 선언서’를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의 발굴·추진과 각 도시가 개최하는 축제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노중국 계명대 명예교수, 권오영 서울대 교수, 김기섭 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 교수 등 백제역사문화 전문가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백제통합과 교류의 서막 △한성백제의 탄생과 성장 △백제의 통합과 교류, 현재적 의미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10월 전국의 백제문화권 도시와 함께 개최하는 대백제전을 통해 백제역사문화축제의 대통합을 이루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앞으로도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올해 한성백제문화제인 ‘2021 대백제전’을 10월경 개최한다.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택트 한성백제문화제’로 개최해 비대면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백제역사문화축제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 선언식’에서 (왼쪽부터) 김상호 하남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
▲‘백제역사문화축제 대통합을 위한 교류·협력 선언식’에서 (왼쪽부터) 김상호 하남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헌율 익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7,000
    • -3.13%
    • 이더리움
    • 4,637,000
    • -4%
    • 비트코인 캐시
    • 681,000
    • -4.95%
    • 리플
    • 1,892
    • -4.35%
    • 솔라나
    • 320,700
    • -5.43%
    • 에이다
    • 1,277
    • -9.05%
    • 이오스
    • 1,083
    • -5.66%
    • 트론
    • 268
    • -3.6%
    • 스텔라루멘
    • 620
    • -1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5.26%
    • 체인링크
    • 23,810
    • -6.88%
    • 샌드박스
    • 857
    • -2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