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45포인트(0.41%) 오른 352.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증시 하락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내림세로 출발했다. 또한 이번주로 예정된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기대보단 우려감이 형성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이다.
여기에 수급부담까지 발생하며 지수는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은 56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2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운송, 통신방송서비스가 1%대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금속, 정보기기, 반도체, 종이목재는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다만 SK브로드밴드, 동서, 평산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상한가 14종목을 더한 446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5종목 등 460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