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공동구매 충전소 60곳으로 확대...구매가 평균 11%↓

입력 2021-06-24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이투데이DB)

다음 달부터 수소충전소를 대상으로 한 수소 공동구매 사업이 기존 12개 충전소에서 60개 충전소로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소 공동구매 2단계 시범사업'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수소유통전담기관이 각 충전소의 필요물량을 모아 입찰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 받을 수 있다.

현재 수소 충전소는 높은 수소 구매단가와 한정된 수소차 보급 대수 등으로 운영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연료구입비가 운영적자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산업부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2개 권역, 12개 충전소가 내년 말까지 필요한 물량 438톤을 공동구매했는데 전국 충전소의 평균 수소 공급가격(7328원/kg) 보다 약 11% 인하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수소 생산지와 먼 곳에 떨어져 기존 평균 가격(8240원/kg)이 높게 형성됐던 강원지역 충전소는 공동구매로 21%가량 싸게 수소를 공급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27,000
    • +1.08%
    • 이더리움
    • 4,834,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3.02%
    • 리플
    • 2,015
    • +7.47%
    • 솔라나
    • 328,300
    • +2.82%
    • 에이다
    • 1,422
    • +11.01%
    • 이오스
    • 1,132
    • +0.09%
    • 트론
    • 278
    • +2.96%
    • 스텔라루멘
    • 732
    • +18.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1.98%
    • 체인링크
    • 25,620
    • +10.96%
    • 샌드박스
    • 871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