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쳐줘서 고맙다” 최성해 녹취 파문에…이낙연 “저의가 뭐냐” 법적 대응

입력 2021-06-24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성해 전 총장과 지인 간 녹취록 공개…李 “인격·명예 말살하는 악의적인 행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총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를 방조했다’고 언급한 최성해 전 동양대 총장의 녹취록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는 꼼수다’ 출신의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전날인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를 통해 최성해 전 총장이 2020년 12월 측근과의 통화에서 “이낙연은 조국을 친 사람이다. 이낙연이는 나한테 (조국을 쳐줘서) 고맙다고 연락한 사람”이라고 말한 녹취를 공개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서 다음날인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낙연이 조국을 남몰래 치고, 최성해에게 감사했다면 이낙연을 동지로 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 의원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전 대표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원과 국민에게 오해를 일으키는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 정확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이낙연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
(출처=이낙연 의원실 페이스북 캡처)

또한 이낙연 캠프의 오영훈 대변인도 같은날 논평을 통해 “열린공감TV는 올해 1월부터 이 전 대표와 주변 인사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노출해 왔으며, 허위사실 유포 행위를 중단하고 사과하라는 요구 또한 묵살하고 있다”면서 “이 전 대표와 그 지인들의 인격과 명예를 말살하려는 악의적 행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지속하는 저의가 무엇이냐”고 되물었다.

해당 녹취가 논란이 일자 최 전 총장은 “이낙연 전 대표가 아닌 그의 측근에게서 들은 이야기”라고 발을 뺐다.

또 그는 ‘나는 꼼수다’ 출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발행인인 매체 ‘평화나무’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만난 적도 없다”면서 “‘이낙연 씨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겠나. 입장을 이렇게 난처하게 만드냐’고 (열린공감TV에 녹취를 제공한) 지인 A 씨에게 따졌다”고 말했다.

‘A 씨에게 이 전 대표의 발언인 것처럼 말한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는 “A 씨가 하도 조국 측과 붙어 있어서 그쪽에서 나오라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437,000
    • -0.55%
    • 이더리움
    • 2,944,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2.49%
    • 리플
    • 2,196
    • +0.6%
    • 솔라나
    • 126,600
    • -0.94%
    • 에이다
    • 423
    • +1.68%
    • 트론
    • 422
    • +1.44%
    • 스텔라루멘
    • 250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80
    • +3.19%
    • 체인링크
    • 13,170
    • +1.7%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