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교보생명 등 6개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입력 2021-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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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과 교보생명 등 6곳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예비허가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를 신규로 신청한 31개사 중 8개사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했다.

예비허가를 신청한 7개사 중 대구은행 등 6개사가 예비허가를 받았으며 1개사(인공지능연구원)는 사업계획 타당성 등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어 예비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번에 예비허가가 통과된 금융회사는 대구은행, 전북은행, KB캐피탈,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해보험 등 총 6개사다.

금융위는 “그간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영위하지 않았던 보험회사 3개사도 예비허가를 받아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본허가를 신청한 아이지넷은 지난 예비허가 심사과정에서 지적됐던 사업계획 타당성을 보완한 것으로 평가되어 본허가를 받았다.

금융위는 이 외의 신청 기업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심사절차를 진행하고, 신규 허가신청도 계속해 매월 접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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