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24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대북 대화 재개와 관련된 한반도 정세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한반도 관련 국가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G7 등 다자‧양자 차원의 정상 외교를 통해 제고된 국가 위상과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들의 안전 및 보호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들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2019년 4월부터 진행해 온 비무장지대(DMZ) 내 유해발굴 상황을 확인하고, 향후 유관국들과의 협력 확대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